[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선균이 황정음을 걱정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8회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재인(황정음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재인을 비롯한 다른 인턴 동기들과 산모 개복수술을 마친 뒤 한자리에 모여서 치킨을 시켜먹으며 수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그러다 강진(지일주 분)이 민우에게 재인이 이사장 대제(장용 분)의 손녀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민우는 알고 있었다고 시큰둥하게 반응하면서 갑자기 지난번 재인이 이사장 손녀딸임을 이용해 재인에게 3시간 동안이나 각 과에 콜을 맡겼던 일에 대해 말했다.
민우는 "너희가 왜 부려 먹어. 지금 처한 상황이 힘들잖아. 우리가 그냥 동기야? 왜 이렇게들 눈치가 없느냐"면서 내심 재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대제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사회가 열리며 임시 이사장 선출 선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선균, 황정음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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