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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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고백, "남편 여자문제로 법정 앞까지"

기사입력 2012.09.07 12:01 / 기사수정 2012.09.07 12:01

방송연예팀 기자


▲이경애 고백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경애가 법정 앞까지 간 남편과의 이혼 위기를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경애는 "남편이 여자 문제로 속을 많이 썩였다"고 말문을 열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경애는 "2001년에 남편이 간이식을 받았다. 그때는 (남편이 살아나기만 한다면) 내 옆에서 다른 여자와 잠을 자도 이해하겠다고 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참 고맙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남편이 약속을 참 잘킨다"는 농담을 한 뒤 "남편이 선배 대접을 위해 룸살롱을 간다더니 호텔에서 자고 온다며 외박을 했다. 두 사람이 술 먹고 같이 잔 거라고 생각했지만 카드 내역서에는 룸살롱과 호텔 VIP룸 2개 비용이 찍혀있어 그 충격으로 집을 나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

이경애는 "남편에게 따져 물으니 '여자 얼굴이 기억 안 난다. 혼자 잤을 것'이라고 변명하더라. 그 사건으로 일본 언니네 집에 가 있었다. 결국 남편이 무릎 끓고 사과했다"며 "하지만 정말 이혼할 결심으로 법정까지 갔었다"고 힘들었던 기억을 돌이켰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는 박세민이 16살 연하의 아내와 동반 출연하는가하면, NRG 출신 문성훈이 미모의 아내와 8년만에 예능 나들이를 가져 반가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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