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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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김장훈 독도 횡단 보도 "외교적 분쟁에 들어갔다"

기사입력 2012.08.15 11:10

방송연예팀 기자


▲CNN 김장훈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미국 CNN 방송이 가수 김장훈 독도 횡단을 보도했다.

14일(한국시각) 미국 CNN은 "한국의 유명 록 가수가 동해(the East Sea), 또는 일본해(Sea of Japan)에 있는 바위섬으로 헤엄쳐 외교적 분쟁(diplomatic row)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CNN은 김장훈이 "독도는 당연히 우리 땅이기 때문에 도착해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김장훈은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 홍보 대사로서 배우 송일국,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밴드 '피아'의 옥요한과 헐랭,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등과 함께 경북 울진에서부터 독도 릴레이 수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장훈 횡단 팀을 실은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가 15일 오전 5시경 독도 인근 해역에 도착했을 때 독도수비대가 거센 파도를 이유로 선박의 접안을 불허, 결국 한체대 학생 2명만 헤엄쳐 이날 오전 7시 30분경 독도에 도착했다.

한편 CNN은 독도가 한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이며 아시아의 다른 영토분쟁과 함께 새 냉전 시대를 가져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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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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