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남자는 무슨 기분일까요"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명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라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3년만에 헤어진 여차친구에게 받은 문자의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헤어진 여자친구는 "날 더워지네. 잘 지내지? 가끔 생각나네. 옷 깔끔하게 잘 빨아 입고 밥 잘 챙겨 먹어 영민아"라는 문자를 보냈다.

문자 내용은 다정하지만 글쓴이의 이름은 영민이가 아니라 눈물이 울컥 났다고 덧붙여서 눈길을 끈다.

한편,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는 무슨 기분일까요", "웃기면서도 슬픈 내용", "어쩌면 이럴 수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온 문자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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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