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7.20 14:2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도수코3' 심사위원을 맡은 모델 장윤주와 이혜주 편집장이 갈등을 빚는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 1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엇갈리는 심사평으로 예민한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 예정이다.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만큼이나 불꽃 튀는 심사위원들의 갈등으로 방송 전부터 흥미진진한 전개와 볼거리가 예상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제주도로 날아가 '자연의 여신'을 콘셉트로 한 화보 촬영을 미션으로 받아 도전을 시작한다. 숨 막히게 아름다운 제주도의 절경을 배경으로 도전자들은 각기 다른 의상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감각적인 화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심사 도중 갈등을 빚은 이들은 '도수코'의 시즌1부터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온 MC 장윤주와 이혜주 편집장이다. 두 사람은 레오파드 무늬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 한 도전자의 미션 화보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표하며 날카로운 설전을 펼친다.
이혜주 편집장은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한 채 너무 에로틱한 포즈로 형편없는 화보를 만들었다"고 혹평을 전했다. 반면, 장윤주는 "나라도 저런 의상이었다면 섹시한 포즈를 취했을 것이다. 같은 모델로서 의상을 이해하고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또 이혜주 편집장이 "에로틱과 섹시는 엄연히 다르다"고 덧붙이자 장윤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 엿보여 지켜보고 싶은 도전자"라고 맞서 심사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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