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7.05 17:27 / 기사수정 2012.07.05 17: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가수 박정현이 자신의 애칭인 '국민요정'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 박정현은 "30대임에도 깜찍한 별명으로 불리는 비결은 무엇인가"는 질문에 "이 나이에 요정이라고 불리는 게 나 스스로도 부끄럽긴 하다. 하지만 요정들은 백 살 넘게 산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 박정현과 함께 캐치볼을 연습하고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작진은 "알찬 일일 데이트를 통해 박정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속속들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정현은 녹화 당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기 위해 한강 둔치에서 '만능 스포츠맨' MC 공형진과 기본기를 익혔고, LG 트윈스의 꽃미남 투수 우규민에게 시구 요령을 배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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