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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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최민수, '소이현이 내 딸이라고?'…망연자실

기사입력 2012.06.26 11:14 / 기사수정 2012.06.26 11: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해피엔딩'의 최민수가 소이현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터뜨렸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 18회에서는 두수(최민수 분)가 애란(이승연 분)에게 나영(소이현 분)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란은 두수와의 만남에서 나영이가 '우리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고 큰 충격을 받은 두수는 애란을 다그치며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 망연자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애란은 불 같이 화를 내는 두수 앞에서도 애써 담담함을 유지하며 강한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란은 두수가 자신의 존재를 알기 원하지 않았던 나영의 마음과 자신이 오랜 세월 지켜왔던 비밀을 이제야 말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눈시울을 적셨다. 자신의 속이 문드러지는 것은 괜찮지만, 딸이 아픈 가슴으로 눈물을 흘려내는 모습은 지켜볼 수 없었던 엄마의 마음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안방극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나영이에 이어 이제 두수도 알아버렸네요", "두수가 슬기롭게 해쳐나가리라 믿습니다", "나영이가 두수 딸이라는 사실을 말 못 하고 혼자 마음에 묻어왔던 애란이의 심정은 어떨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엔딩' 19회는 26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JTBC '해피엔딩' 방송화면]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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