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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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 열애심경 고백 "쉽게 헤어질 인연 아냐"

기사입력 2012.06.21 20:02 / 기사수정 2012.06.21 20:02



▲ 손은서 열애인정 ⓒ 최진혁, 손은서 트위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손은서가 최진혁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손은서는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해요. 기사에 게재된 것처럼 전 지금 조심스럽게 예쁜 사랑을 하고 있어요"라며 최진혁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이어 "처음 기사가 나가고 지금까지 제 입장을 적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는 너무나 조심스러웠기 때문이에요. 사실 저희가 같은 드라마를 하면서 인연이 닿았고 좋은 감정으로 발전됐기 때문에 혹시나 많은 분들이 드라마 촬영동안 함께 있었던 시간 때문에, 혹은 캐릭터 역할을 착각해 그러는 거 아냐? 하는 생각으로 저희의 감정을 '한 순간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이었어요"라고 해명했다.

손은서는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절대 결코 한순간 마음이 아닌 정말 좋은 사람에 대한 진실된 진심의 마음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예전에 제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에서 '연예인 공개연애 찬반'에 대해 반대 입장을 얘기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당사자인 두 사람 의지와는 상관없이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해 상처 입는 거에 대한 아픔이었어요. 그렇기에 조심스럽게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지금 조심스럽게 사실이라 말씀을 드리고 추측성과 구설수가 아닌 예쁜 시선으로 저희를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처음엔 사실 너무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어떡해야 하나 걱정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 축하로 인해 행복하기도 해요.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인연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예쁜 사랑을 하는 연인이 될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진혁 역시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중이어서 제 생각을 직접 전달 할 수 없었기에 이제야 일을 마치고 글을 씁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최진혁은 "기사에서 보신 것처럼 저희는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어요. 갑작스럽게 기사가 먼저 나가고 해명을 하는 것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하 메시지와 응원 글에 뿌듯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던 하루였어요. 긍정적으로 예쁘게 봐주시길 바랄게요"며 "항상 저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해요"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손은서와 최진혁은 5월 종영된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서 호흡을 맞추다가 막바지 촬영 때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손은서 최진혁 ⓒ 손은서 최진혁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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