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여년 전 피리 발견 (☞ 사진 원본 보기) ⓒ 라이브 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4만여 년 전에 만들어진 피리가 발견됐다.
25일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에 따르면 독일 남부 슈바빙 지역의 동굴에서 4만 3천년 전쯤 만들어진 피리 2개가 발견됐다.
독일과 영국 과학자들은 현생 인류의 주거지인 가이센클로스털레 동굴을 조사하던 중 매머드 어금니로 만든 피리 한 개와 새 뼈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피리 한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진의 분석 결과, 피리는 지금까지 발견된 구석기 시대 유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과학자들은 이 피리들에 대해 현생 인류가 4만 년 전 혹한기가 도래하기 최소한 2,000년에서 3,000년 전에 도나우강 상류 지역에 진입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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