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기도 했던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세상을 떠났다. 불과 2주 전만 하더라도 월드컵 32강에 오른 남아공의 일원으로 뛰며 한국전 승리 기쁨까지 누렸는데 17일 만에 비통한 소식을 전했다.
애덤스의 소속팀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은 "우리는 제이든 애덤스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진심으로 애도하면서 전한다"고 밝혔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기도 했던 남아공의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세상을 떠났다. 불과 2주 전만 하더라도 월드컵 32강에 오른 남아공의 일원으로 뛰었던 그다. 애덤스의 소속팀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 TSN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기도 했던 남아공의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세상을 떠났다. 불과 2주 전만 하더라도 월드컵 32강에 오른 남아공의 일원으로 뛰었던 그다. 애덤스의 소속팀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남아공 경찰은 케이프타운 외곽의 한 건물에서 애덤스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2024년 남아공 국가대표로 데뷔한 애덤스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통해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이어진 체코전에도 선발 출전하며 남아공의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한국과의 3차전에는 후반전 막바지 교체 투입돼 1-0 승리에 기여하며 남아공의 32강 진출을 함께했다.
당시 애덤스는 한국전에 앞서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 우리는 자신 있다. 선수들은 준비가 되어 있고, 집중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남아공 국가대표로 뛴 애덤스의 사망 소식에 남아공의 스포츠·예술·문화부 게이튼 맥켄지 장관도 성명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기도 했던 남아공의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세상을 떠났다. 불과 2주 전만 하더라도 월드컵 32강에 오른 남아공의 일원으로 뛰었던 그다. 애덤스의 소속팀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맥켄지 장관은 "제이든 애덤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남아프리카 축구계는 가장 촉망받는 젊은 재능 중 한 명을 잃었다"며 "애덤스의 가족과 동료들, 그리고 애덤스가 유망한 아카데미 선수에서 남아공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수백만 명의 팬들과 함께 우리 국민은 슬픔에 잠겼다"고 했다.
이어 "애덤스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론과 대중은 자제와 배려를 부탁한다"며 "애덤스의 가족과 마멜로디 선다운스 구단이 이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시간과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 관련 당사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공식적으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아프리카 축구선수연합(SAFPU)도 애덤스의 죽음을 추모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SAFPU는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덤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애덤스의 가족과 마멜로디 선다운스, 축구 국가대표팀, 그리고 애덤스와 연을 맺었던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기도 했던 남아공의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세상을 떠났다. 불과 2주 전만 하더라도 월드컵 32강에 오른 남아공의 일원으로 뛰었던 그다. 애덤스의 소속팀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또 "남아공 축구계는 재능 있는 선수이자 축구를 위해 헌신했던 자랑스러운 인물, 그리고 앞으로 보여줄 것이 너무나 많았던 젊은 인재를 잃었다"며 "고인의 영혼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역시 "남아공의 여정과 함께한 애덤스가 불과 몇 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해 슬프다"고 했다.
12일 열린 이번 대회 8강전 잉글랜드-노르웨이, 아르헨티나-스위스 등 두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들과 관중들은 애덤스를 추모하기 위해 잠시 묵념했다.
'BBC'를 포함한 해외 언론들은 애덤스의 사인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지만, 남아공 현지에서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애덤스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기도 했던 남아공의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세상을 떠났다. 불과 2주 전만 하더라도 월드컵 32강에 오른 남아공의 일원으로 뛰었던 그다. 애덤스의 소속팀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애덤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남아공 매체 '선데이 월드'는 "애덤스가 토요일 아침 스텔렌스에 있는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애덤스의 자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남아공 언론 'IOL'은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애덤스는 스스로 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체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망 소식을 접한 애덤스가 대회 내내 우울증을 앓았고, 결국 월드컵이 끝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 남아공 언론들의 추측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