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7 15:10
연예

'故휘성 걸그룹' 하트오브우먼, 데뷔 앨범부터 정규…"선배님 감성 담아 Y2K"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05.27 14:21 / 기사수정 2026.05.27 14:21

장인영 기자
하트오브우먼.
하트오브우먼.


(엑스포츠뉴스 서초, 장인영 기자) 그룹 하트오브우먼이 가요계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7일 하트오브우먼(지현, 채이, 아인, 리리, 류인)은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데뷔 앨범 '하트 바이트 : 레거시'(Heart Byte : LEGAC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팀명 '하트오브우먼'은 각기 다른 서사와 에너지를 지닌 다섯 개의 심장이 모여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하나의 강렬한 박동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故 휘성과 디렉터 명상우가 함께한 블루브라운레코드의 첫 걸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현은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채이는 SBS '유니버스 티켓'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하트오브우먼 지현.
하트오브우먼 지현.


하트오브우먼 채이.
하트오브우먼 채이.


지현은 "연습생을 오래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는데, 데뷔 준비를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 멤버들과 다함께 열심히 연습을 했다"라고, 채이는 "서바이벌 경험은 물론 지현 언니처럼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진심으로 멤버들과 뭉치면서 얼마나 이 순간이 소중한지 깨달았다. 열정적으로 연습해서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채이는 "드디어 데뷔하게 돼서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무대에서 열정과 사랑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고, 류인은 "데뷔가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 언젠가 카페에서 우리 노래가 들린다면 그때 실감날 것 같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인 '하트 바이트 : 레거시'는 하나의 꿈으로 모인 다섯 멤버의 가슴 벅찬 시작을 담아냈다. 

데뷔 앨범임에도 13개의 트랙으로 꽉꽉 채운 정규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트오브우먼 리리.
하트오브우먼 리리.


하트오브우먼 아인.
하트오브우먼 아인.


이에 대해 아인은 "'하트 바이트 : 레거시'는 레이블 공동설립자 휘성님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담아 정규 앨범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수많은 흔들림과 데뷔 속에서 데뷔하게 됐는데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전반적으로 Y2K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하지만 맏언니 지현이 2004년생, 막내 리리와 류인은 2007년생으로, 이들이 Y2K 감성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현은 "미국 연수를 한 달 동안 다녀왔는데 많은 것들을 느꼈다. 실제로 미국에 있는 댄스 학원에 가서 유명한 선생님들께 배웠고 얼굴이 빨개지도록 땀 흘리며 연습했다"며 "그때 감정을 담아서 춤을 추고 노래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일 많이 배웠다"고 그간의 노력들을 밝혔다. 

류인은 "90년대 K팝을 원래도 좋아하고 많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요즘 걸 하면서도 옛날 느낌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도 예전에 유행했던 스타일이 돌고 돌지 않나"라면서 "하트오브우먼이 보여주고 싶은 음악적 표현을 90년대 느낌으로 풀어내고 싶었고, 90년대 K팝을 그리워 하시는 팬분들께서도 저희의 노래를 반갑게 느끼고 즐겨주실 것"이라고 얘기했다.

하트오브우먼 류인.
하트오브우먼 류인.


데뷔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휘성 걸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휘성을 직접 보진 못했다는 멤버들.

지현은 "대표님과 친분이 있으셔서 두 분이서 (회사를) 함께 설립하셨던 것"이라며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저희가 배우고 느끼고 그 시작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휘성 선배님이 회사 공동 대표로서 음악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레이블의 시작을 열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은 휘성 선배님의 감성을 담은 것뿐만 아니라 2000년대 앨범 구조를 오마주한 데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를 느끼면서 음악을 듣는 시절의 감수성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틀곡 '나를 잃지 않는 방법'은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무너지고 흔들리는 순간 속에서도 끝내 스스로를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하트오브우먼만의 서사와 정체성을 강렬하게 풀어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