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에서 26일 방출이 확정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원정 경기를 앞둔 1군 선수단을 찾아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올 시즌 초반 데일이 너무 잘해줬다. 이 친구가 없었다면 시즌 초반 우리 팀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기존 내야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이 선수들로 (시즌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일의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결별이 확정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네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에 앞서 "올 시즌 초반 데일이 너무 잘해줬다. 이 친구가 없었다면 시즌 초반 우리 팀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라며 "기존 내야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이 선수들로 (시즌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일의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IA 구단은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데일은 2026시즌부터 KBO리그에 도입된 아시아 쿼터를 통해 한국으로 온 선수들 중 가장 먼저 퇴출되는 아픔을 겪게 됐다.
KIA는 2025시즌 종료 후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로 FA 이적, 전력 출혈이 컸다. 김규성, 박민 등 기존 1.5군급 백업 선수들이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시아 쿼터로 데일을 영입, 내야진 뎁스를 강화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26일 방출이 확정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원정 경기를 앞둔 1군 선수단을 찾아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올 시즌 초반 데일이 너무 잘해줬다. 이 친구가 없었다면 시즌 초반 우리 팀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기존 내야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이 선수들로 (시즌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일의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2000년생인 데일은 201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 마이너리그에서는 트리플A 무대까지 밟았다. 2025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으로 2군에서 1경기 타율 0.297(118타수 35안타) 2홈런 14타점 OPS 0.755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호주 국가대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메이저 국제대회를 다수 경험한 것도 강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데일은 2026시즌 개막 후 34경기 타율 0.256(117타수 30안타) 1홈런 6타점 OPS 0.644로 기대에 못 미치는 공격력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유격수 수비 역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범호 감독은 데일이 2026시즌 초반 보여준 공헌도는 인정하지만, 장기적인 페넌트레이스 운영을 위해 마운드 보강을 선택했다. 김규성, 박민이 번갈아가며 유격수로 나서는 쪽으로 전반기 내야 운영 계획도 잡았다.

KIA 타이거즈에서 26일 방출이 확정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원정 경기를 앞둔 1군 선수단을 찾아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올 시즌 초반 데일이 너무 잘해줬다. 이 친구가 없었다면 시즌 초반 우리 팀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기존 내야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이 선수들로 (시즌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일의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에서 26일 방출이 확정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원정 경기를 앞둔 1군 선수단을 찾아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올 시즌 초반 데일이 너무 잘해줬다. 이 친구가 없었다면 시즌 초반 우리 팀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기존 내야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이 선수들로 (시즌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일의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범호 감독은 "데일이 선수단에 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며 "나는 '나중에 또다시 만날 수 있으니 각자 위치에서 잘하자'라고 덕담을 나눴다. 데일은 이제 호주로 넘어갈 준비를 한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데일을 대체할 아시아 쿼터 투수는 한국에 와서 잘 던질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면 어떤 스타일이라도 괜찮다"며 "김규성, 박민 등은 우선 수비적인 플레이에서 더 집중시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이날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1루수)~김선빈(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키움 에이스 안우진에 맞서고 있다.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김태형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2회초가 진행되는 가운데 두 팀은 0-0을 기록 중이다.

KIA 타이거즈에서 26일 방출이 확정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원정 경기를 앞둔 1군 선수단을 찾아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올 시즌 초반 데일이 너무 잘해줬다. 이 친구가 없었다면 시즌 초반 우리 팀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기존 내야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이 선수들로 (시즌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일의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에서 26일 방출이 확정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원정 경기를 앞둔 1군 선수단을 찾아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올 시즌 초반 데일이 너무 잘해줬다. 이 친구가 없었다면 시즌 초반 우리 팀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기존 내야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이 선수들로 (시즌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일의 방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