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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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노리는 한화, 고영표 상대 1번타자 '이도윤 승부수'…강백호 친정 상대 4번 출격 [수원 현장]

기사입력 2026.05.15 16:56 / 기사수정 2026.05.15 16:56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리드오프' 이도윤 카드를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한화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4차전에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원석(중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만 특급좌완 왕옌청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눈에 띄는 건 이도윤의 1번타자 배치다. 김경문 감독은 이도윤의 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은 점을 고려해 과감하게 돌격대장의 중책을 맡겼다. 지난 4월 안방 대전에서 KT에 스윕을 당했던 아픔을 갚는 게 목표다. 



이도윤은 지난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내며 팀의 10-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맞붙는 KT 에이스 고영표에게는 통산 11타수 1안타로 약했지만, 올해 언더핸드 유형 투수에게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화 4번타자 강백호는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KT의 홈 구장 수원을 찾았다. 지난 4월 한화의 홈 구장 대전에서 KT와 3연전을 치렀던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이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장했던 장소에서 친정팀 팬들 앞에 서게 됐다.

강백호는 2026시즌 39경기 타율 0.338(157타수 53안타) 8홈런 41타점 OPS 0.974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득점권 타율 0.478(46타수 22안타) 1홈런 31타점으로 클러치 히터의 면모를 뽐내는 중이다.



강백호는 올해 KT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타율 0.250(16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KT가 아닌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처음 밟는 수원 KT위즈파크 그라운드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한편 KT는 한화에 맞서 최원준(우익수)~김상수(2루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좌익수)~허경민(3루수)~장성우(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에이스 고영표가 왕옌천과 선발투수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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