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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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 "당구, '보는 스포츠' 만들어야…27년 KBT 출범"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4.29 22:08 / 기사수정 2026.04.29 22:08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이 당구 국가대표 발대식에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는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파이널 라운드’의 마지막 날 경기가 진행됐다.

모든 일정을 마친 결과,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 포함 15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리고 일정을 마친 이후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발대식’이 진행됐다.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로드맵도 발표했다.

그는 당구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이자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5단계 국가대표 체계 구축과 2027년 K-빌리어즈 투어(KBT) 출범 계획을 공개했다.



서 회장은 "당구가 몸과 마음을 훈련시키고 또 발달시키는 재밌는 운동"이라며, "누구나 할 수 있고 건강하고 좋은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장에 가족이 와서 같이 하고 먹고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당구가 지루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존에서 벗어나 '보는 스포츠'로서 재미있고 참여하고 싶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국가대표 체계 관련 계획도 전했다. 서수길 회장은 "국가대표 체계는 5단계의 체계를 가지고 가려고 한다"라며, "꿈나무 청소년 미래 국가대표 상비군 국대까지 다섯 단계로 설계한다"라고 전했다. 2028년에서 2030년까지 이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2027년에는 공식 프로리그인 'K-빌리어즈 투어(KBT)'가 출범한다. KBT 역시 5단계 피라미드 구조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 올해 7월부터 디비전 1(D1) 리그가 시작된다.  

개인 리그로 시작하지만, 팀 리그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서 회장은 "당구의 중심이자 주인은 선수, 관계자, 심판이 아닌 시민이다"라며, "우리 시민들과 함께 보는 스포츠 문화로서 어우러지는 큰 마당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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