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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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류현진, 韓 역대 7번째 1500K 금자탑…'송진우 최고령·선동열 최소경기' 기록도 경신 [인천 라이브]

기사입력 2026.04.07 19:12 / 기사수정 2026.04.07 19:12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투수 류현진이 통산 1500탈삼진 금자탑을 세웠다.

류현진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후속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상대로 초구 몸쪽 깊은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었다. 이후 2구째 몸쪽 높은 패스트볼로 파울, 3구째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3구삼진을 잡아냈다.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류현진의 KBO리그 통산 1500번째 탈삼진이었다. 양현종(2189탈삼진), 송진우(2048탈삼진), 김광현(2020탈삼진), 이강철(1751탈삼진), 선동열(1698탈삼진), 정민철(1661탈삼진)에 이어 역대 리그 7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류현진이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을 미국 무대에서 활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엄청나게 느껴지는 대기록이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10시즌 동안 통산 934탈삼진을 올렸다.

더불어 류현진은 KBO리그 역대 최고령(39세 13일) 및 최소경기(246경기) 1500탈삼진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최고령 1500탈삼진 기록은 2002년 송진우가 세운 36세 5개월 26일, 최소경기 기록은 1994년 선동열의 301경기였다.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1사 1루 한화 류현진이 SSG 최정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1사 1루 한화 류현진이 SSG 최정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한편, 통산 1500번째 탈삼진을 올린 류현진은 1사 1루에서 후속타자 최정에게 좌월 투런홈런을 맞고 1-2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김재환을 유격수 뜬공, 고명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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