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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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1호 듀오', 정산금만 20억 받았는데… "父 갑작스런 사망 후 어딨는지 몰라" 충격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7 15:50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들썩이게 했던 그룹 량현량하 출신 량하(본명 김량하)가 활동 당시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 JYP 1호 듀오→사업가로 변신한 량하…가수 꿈은 ing

지난 6일 배우 지대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에는 '량현량하로 번 20억 다 날렸어?!'라는 제목의 '나고맙'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량하가 출연했다.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지대한은 2000년대 초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쌍둥이 형제 그룹 량현량하의 멤버 량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JYP의 첫 번째 듀오 출신인 량하는 "량현이랑은 '각자 삶에 도전해보자'고 해서 저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밀키트도 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다만 아예 가수 활동을 접은 건 아니라면서 "안 그래도 올해부터 좀 신곡도 받고 하려고 있다 그 타이밍에 형이 초대해 주셨다"고 지대한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 SM 대신 JYP 택한 량현량하, 정산금도 제대로 받았는데…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데뷔 전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서울로 이사를 해야한다는 조건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고 밝힌 량하는 "진영이 형이 전역하고 나서 저희가 춤추는 걸 뉴스로 보셨나 보더라. 그래서 매니저 시켜서 '쟤네 데려와' 이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진영의 캐스팅 제안도 거절하려 했지만, 박진영이 계약기간을 5년으로 짧게 잡는 것 뿐 아니라 서울에 살 집을 구해주고 수익을 5:5로 나누는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해 이를 받아들이면서 데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이 량현량하를 버렸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저희는 그런 이야기에도 별로 신경을 안 쓴다. 항상 진영이 형한테 감사함을 느낀다"고 해명했다.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량현량하로 활동한 후 받은 정산금의 행방을 모른다는 량하는 "진영이 형이 계약을 5대 5로 해주셔서 진영이 형이 번 만큼 저희도 똑같이 벌었다"며 "우리가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입금은 량현이 이름, 제 이름으로 5대 5씩 나누고, 그걸 그대로 아빠가 현금으로 뽑아서 보관해두셨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돈의 행방을 모르게 됐다고.

▲ 갑작스런 부친의 부고 속 사라진 정산금 20억…"그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

량하는 "부산 사람들 무섭지 않나. 물어보지도 못하고 알아서 해주시겠거니 하다가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뭐 일단은 제가 어떻게 활동했고 어떻게 벌었는지 전 국민이 아시니까 그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심야신당' 유튜브 캡처
'심야신당' 유튜브 캡처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이들의 방송 출연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2년 '푸하하TV'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 주의. 최고의 파트너 량현량하, 그들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량하는 정호근으로부터 "최근 누가 갑작스럽게 돌아갔냐. 돌연사를 한 분이 계시냐"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형과 따로 활동하기로 한 뒤 저는 서울에 있고 아버지는 부산에 계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이야기했다.

▲ "물어보고 싶은 것 많았는데"…과거 방송 속 량하의 숨겨뒀던 속내

"어떤 사고였냐"고 묻는 황영진에게 김량하는 "(아버지가) 갑자기 주무시다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아빠에 대한 그립고 그런 것들이 있었다. 반대로 아버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과거 부친이 자신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며 수익금을 관리했다고 말한 량하는 "어릴 때라 잘 몰랐는데 저희를 봤던 분들은 '이 정도 벌었다'라는 걸 알 수 있다. 아버지는 우리를 위해 그 돈을 모아두셨다. 아버지 성격을 알아서 저희 돈을 아버지가 썼다는 생각을 안 든다. 하지만 그 돈의 행방을 모른다. 당시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용돈을 타서 쓰셨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사진= '병진이형' 유튜브 캡처, '심야신당'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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