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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최강야구' 잘못 선택" 결국 고개 숙였다…스트레스로 백반증까지 (비야인드)

기사입력 2026.04.07 14:16 / 기사수정 2026.04.07 14:16

이종범
이종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강야구' 감독으로 나섰던 이종범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직접 사과했다.

이종범은 6일 방송된 MBC SPORTS+ '비야인드'에 출연해 해설위원으로다시 돌아온 근황을 알렸다.

이날 아나운서 박소영은 "미니 청문회를 가져야 할 것 같다"며 "혹시 해명할 게 있다면 다 털어놓고 가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최강야구' 이야기를 꺼냈다.

MBC SPORTS+ '비야인드'
MBC SPORTS+ '비야인드'


이에 이종범은 "작년 6월에 '최강야구'를 맡으면서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다. 생각이 짧았고 많은 후회를 했다. 잘못된 선택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가 감수하려 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머릿속에 계획을 좀 하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이종범은 스트레스로 백반증까지 겪는 등 건강 이상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박소영은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았을텐데 종영을 했다"고 다시 물었고, 이종범은 "그걸 알았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제가 택한 일이니 겸허히 받아들이려 한다"고 거듭 얘기했다.

또 "KT에서 눈여겨봤던 선수들에게 코치로서 더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다. 다시 현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 중이다"라고 털어놓았다.

MBC SPORTS+ '비야인드'
MBC SPORTS+ '비야인드'


현장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이종범은 "콜이 오면 무조건, 어디든 가려고 한다.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범은 지난해 KT 위즈 코치로 활동하던 중 '최강야구' 감독으로 합류하며 야구 팬들로부터 도의에 어긋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종범의 감독 합류와 함께 새 시즌을 이어가던 '최강야구'는 시청률 부진 속에 지난 2월 초 종영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SPORT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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