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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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창민 감독 폭행 가해자, 곡 발매한 가수였다 "음원 내린 상황"…유족과 합의 시도? [종합]

기사입력 2026.04.07 13:30

故 김창민 감독. JTBC
故 김창민 감독. JTBC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故) 김창민 감독이 폭행 사건으로 사망한 가운데, 가해자의 근황과 정체, 이후 행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그간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던 가해자의 정체와 음원 발매에 대한 진실이 담겼다.



故 김창민 감독의 사망은 지난해 11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고인의 유족은 엑스포츠뉴스에 김 감독이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하다 사망했으며,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폭행으로 인한 뇌출혈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가해자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가해자가 조직폭력배 소속이라는 주장, 폭행 사건 후 힙합 곡을 발매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사건반장' 측은 폭행 사건 발생 당시 동석자였던 가해자의 지인의 증언을 공개했다.



가해자의 지인은 폭행 당시 CCTV에 나온 인물 중 한 명을 짚으며 "말리는 사람은 건달이 맞다. 걔 말고는 아니다"라며 가해자의 조직폭력배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가해자 중 한 명의 음원 발매에 대해서는 "앨범을 낸 건 사실이다"며 각종 추측이 사실임을 밝혔다.

또한 "들은 얘기가 있다. 경찰 수사 내용과 180도 다른가보다. 합의도 여러 번 시도했는데 못했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사건반장'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지난달 17일 가해자가 힙합 앨범을 냈다. 김 감독 사망 후 넉 달 만에 음원 발표다. 제목이, 가사가 충격적이다"라며 발매 곡에 대해 설명했다.



가사와 앨범 자켓 사진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박 변호사는 "'양아치 같은 놈이 돼' 이런 가사다. 가해한 걸 표현한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도 있다. 문제가 되니까 낸 건 맞지만, 논란이 되니 음원은 유튜브에서 내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족은 가해자가 합의를 여러 번 시도했다는 주장과 달리 사과는 물론 연락 한 번 없었다고 밝힌 상황이다.

가해자들은 조직폭력배가 아닌 헬스 트레이너, 배달 업체 운영 중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1985년생인 김창민 감독은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그 누구의 딸' 등을 연출했으며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사진= JTBC, 故 김창민 감독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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