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고(故) 김창민 감독의 입원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사건 당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이송된 고 김창민 감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김창민 감독의 얼굴에는 눈두덩이와 콧등, 관자놀이에 검붉은 멍자국이 선명하다. 또한 귀 안쪽에는 피가 고여있는 모습이다.
또한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창민 감독의 부친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창민 감독의 부친은 "의식이 없는데 고통이겠나. 억울함일 거다. 자식 걱정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재조사를 해서 이 억울한 죽음을 밝혀줬으면 좋겠다. 6명 전부 철저하게 조사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고 김창민 감독의 사망 사실은 지난해 11월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6개월이 뒤, 유족은 고인의 사망 원인이 폭행 때문이었다고 알렸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0월 20일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창민 감독은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술을 마시던 일행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약 보름 뒤 뇌사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받던 김창민 감독은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