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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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한지민이 먼저 눕자고" ♥비하인드→삼각관계 질문에 현실 답변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6.04.06 06:00



(엑스포츠뉴스이예진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기택이 극 중 삼각관계와 관련해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이기택은 서울 강남구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기택은 극 중 이의영(한지민 분)을 향해 직진하는 신지수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후반부에서 지수는 사랑을 쟁취하기보다 상대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이기택은 "저도 비슷한 편이다.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은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최선을 다했는데 상대가 부담스럽다고 하면 '알겠다'고 하고 더 이상 가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애매한 상황이면 물어보는 편이다. 그래도 애매하면 '여기까지 하겠다'고 정리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 중 지수의 선택에 대해서는 "아쉽다기보다는 그 선택이 지수다운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충분히 이유가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에서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지민 선배님은 제가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리허설을 해주셨다. '한 번 더 해보자'고 항상 열려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훈에 대해서도 "대립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리허설을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지 시간을 내주셨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놀이터 신을 꼽았다. 이기택은 "원래는 벤치에 앉는 장면이었는데, 한지민 선배님이 '누워서 해보자'고 제안하셨다. 그 장면이 더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밝혔다.

JTBC '미혼남녀'
JTBC '미혼남녀'


시청자 반응도 인상 깊었다. 그는 "댓글을 다 보진 못했지만 '눈이 또렷해서 하고 싶은 게 명확해 보인다'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기택 캐스팅은 신의 한 수"라는 반응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했다. 선배님들과 제작진들이 현장에서 편하게 만들어주신 덕분"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연기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캐릭터뿐 아니라 장면 전체를 보는 법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키이스트, 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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