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7 12:49
연예

서동주, 데이트 폭력 피해 고백 "처음엔 잘해…언어 폭력 시 헤어지길" (읽다)[종합]

기사입력 2026.03.27 09:58 / 기사수정 2026.03.27 09:58

서동주. 엑스포츠뉴스 DB.
서동주.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서동주가 데이트 폭력 경험을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읽다'에는 '[풀영상] 교제살인 김레아의 편지, 스스로 밝힌 충격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서동주와 프로파일러 표창원, 전 '그것이 알고싶다' PD 박경식이 중대범죄 신상공개법 이후 최초로 신상이 공개된 무기징역수 김레아의 편지를 다뤘다.

심한 통제와 끔찍한 폭력을 저지르고 엄마 앞에서 딸을 잔혹하게 살해한 교제살인 사건의 범인 김레아의 편지 공개 전, 서동주는 "저는 여성이다보니 데이트 폭력을 당한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저도 경험을 해봤고 주변에도 많이 있다. 신고를 하냐 안 하냐의 문제는 되게 다르다"고 경험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동주는 "그 순간에 신고를 못하고 여러 번 반복되다가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 피해를 당했을 때 마음 먹으면 좋은데 그러지 못하니 조언하던 친구가 떠나간다. 그럼 고립되니까 더 신고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생기더라"라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당일의 녹취록, 범죄자의 편지, 판결문을 다룬 후 서동주는 한 번 더 데이트 폭력에 대해 언급했다.



서동주는 "저도 주변도 경험해봐서 알지만 폭력이 처음부터 시작되지는 않는다. 처음엔 굉장히 잘해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이후에 언어적 폭력이 들어가고 그 다음에 사물을 던진다. 사람에게 던지는 게 아니라 옆에 던진다. 그러면 내가 널 다치게 한 건 아니니 죄가 아니라고 변명하다가 나중엔 대상이 내가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 이후로는 물건 없이 사물 없이 손으로 때리거나 흉기로 때리게 된다. 그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 언어 폭력을 한다면 바로 헤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동주는 "거기서 끊고 헤어져야 하고, 만약 성 착취물로 보복하겠다고 하면 그러라고 해라. 그리고 그냥 고소하고 우리도 끝까지 가면된다. (가해자에게) 휘둘리지 말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표창원 또한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고 누구랑 연락하냐며 통제가 시작되는 순간 아무리 그 사람이 좋고 멋져 보이고 다정해보여도 결별을 용기있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읽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