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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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왕사남' 1425억 놓쳐? "러닝 개런티 안 걸어→건물 지을 수 있었는데" 고개 푹, 이마 짚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24 05:33

엑스포츠뉴스DB,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DB,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감독 장항준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과 관련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저예산 독립영화의 비밀※ 장항준 '내가 두 사람은 2,500으로 묶어놨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콘텐츠는 현실과 허구가 섞인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으로, 장항준과 배우 김의성, 임형준 등이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이날 장항준은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이 됐다고 해서 영화에 대한 초심을 잃으면 안 될 것 같더라"며 "저예산 독립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연출하려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유튜브 '비보티비'
유튜브 '비보티비'


이에 김의성은 "'왕사남'으로 돈을 많이 벌었으니까 이런 선택을 하는 거냐"고 물었고, "천만이면 얼마냐"고 흥행 수익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임형준 역시 러닝 개런티를 언급하며 수익 구조에 대해 짚었고, 장항준은 "다들 그렇게 알고 있더라. 나는 러닝을 안 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의성은 "러닝 안 거는 배우가 어디 있냐"고 반응했고, 장항준은 "러닝을 걸자고 해서 감독료를 5~600만 원 더 받자고…"라고 설명했다.

영상 설명란에는 "본 영상은 100% 허구를 담고 있습니다. 시청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장항준의 러닝 개런티 관련 발언 역시 그대로 사실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장항준은 앞서 다른 콘텐츠를 통해 '이렇게 될지 모르고 지분을 아주 조금 걸어놨다'며 흥행 수익 구조와 관련한 아쉬움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유튜브 '비보티비'
유튜브 '비보티비'


김숙과의 전화 연결에서도 그는 "이렇게 될지 모르고 지분을 아주 조금 걸어놨다. 생각만 해도 너무 아깝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보 사옥 앞에 크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비보티비'
유튜브 '비보티비'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2일 기준 누적 매출액 1425억 원을 돌파하며 '극한직업'을 넘어 한국 영화 역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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