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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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미스터 킴에게 거절 의사 전달…"이 정도면 접어주는 게 예의지만"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6.02.13 07:58 / 기사수정 2026.02.13 07:58

'나솔사계'
'나솔사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솔사계'에서 '골싱 민박'의 로맨스가 대혼란에 봉착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두고도 방황하는 골싱 민박의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새로운 데이트 선택이 여자들의 결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튤립은 "진지하고 이성적인 대화를 해보고 싶다"며 28기 영수를 택했다. '인기녀' 국화는 고민 끝에 26기 경수에게로 갔다. 

국화의 선택을 확인한 22기 영수는 속상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고, 미스터 킴 역시 "다 관두고 내려놓고 싶다"며 푸념했다. 

백합은 이변 없이 22기 상철 옆으로 향했다. 반면, 용담은 남자들 앞으로 다가가다가 갑자기 "아까 인터뷰 때 말했던 대로 선택해야 하는 거냐?"며 데이트 선택을 번복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룰을 인지해, 어두운 표정으로 26기 경수를 택했다. 

직후 용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불편했던 2대1 데이트를 다시 해야 한다는 생각에 후회가 물밀듯 일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바꿀 수 있다면 미스터 킴 님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는 속내를 보였다. 

나솔사계
나솔사계


장미는 "배우자감으로 괜찮은 사람, 제가 좋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며 22기 영수를 선택했다. 

이렇게 데이트 매칭이 끝나자, 국화는 '0표남' 미스터 킴의 나라 잃은 표정을 봤고, 제작진 앞에서 "눈물이 날 거 같다"며 미안함에 괴로워했다. 

26기 경수 역시 용담의 굳은 표정에 죄책감을 느꼈는데, 이를 알아차린 22기 상철은 "용기를 내야 한다. 용담 님도 두 번째가 있으면 알아볼 기회가 되는 거니까"라고 26기 경수에게 조언했다. 이에 26기 경수는 "나도 빨리 (마음을) 정해야겠네"라며 생각에 잠겼다.

잠시 후, 국화는 26기 경수를 찾아가 "미스터 킴 님한테 타이밍을 놓쳐서 아직 얘기를 못했다. 마음이 불편해서 데이트에 집중 못할 수도 있다"고 미리 언질했다. 

22기 영수는 자신을 선택한 장미 앞에서 국화를 불러냈고, 국화는 "만약 사계 데이트권을 딴다면 22기 영수 님한테 쓸 생각"이라고 고백해 22기 영수에게 희망을 안겼다. 

다음으로 국화는 미스터 킴을 만나 대화를 했다. 그는 "이제 두 분한테 조금 더 집중해야 될 것 같아서"라고 밝혔고, 미스터 킴은 "이 정도에서 제 마음을 접어주는 게 국화 님에 대한 예의"라며 로맨스 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미스터 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데이트에서) 22기 영수 님이 장미 님한테 푹 빠지고, 용담 님이 26기 경수 님을 제대로 홀려 놓길"이라고 미련을 보였다.

22기 영수는 데이트 시작부터 "남자 선택이면 제 마음이 자연스레 두 분한테 전달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궁금하면 지금 말씀드릴 수 있다"고 의미심장하게 얘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물회와 오징어순대로 식사를 즐겼고, 22기 영수가 편해진 장미는 쉴 새 없이 수다를 떨었다. 식사 후 카페로 이동한 22기 영수는 드디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국화 님의) 거절 의사도 용납하려고 한다"며 장미가 아닌 국화에게 올인할 뜻을 내비쳤다. 장미는 "이해한다"고 쿨하게 말했다. 직후 장미는 제작진 앞에서 "결론이 지어지니 홀가분하다. 국화 님이랑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22기 영수를 응원했다.

튤립은 28기 영수와 데이트에 돌입하자 "너무 젠틀하셔서 사실 경영인 같았다. 이성 간의 대화를 조금 더 솔직하게 남자 대 여자로 나눠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8기 영수는 그런 튤립에게 대게를 손질해 다정히 건넸고, 두 사람은 재혼 희망 시기와 출산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튤립은 "연애가 돼야 재혼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큰 틀이 있다고 믿어서 제 인생의 큰 틀이 운명에 맞춰 흘러가는 것 같다"고 '운명론자'임을 알렸다. 

28기 영수는 "보일 듯 말 듯한 실타래를 타다 보면 내가 주어진 운명으로 가게 된다. 내가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준비한 자가 운명도 잡을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나솔사계
나솔사계


숙소로 돌아가는 길, 튤립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 다친 28기 영수의 손에 밴드를 붙여줬다. 28기 영수는 "손이 찬데?"라며 튤립의 손을 살짝 잡았다가 바로 놓았다.

데이트 후 튤립은 제작진에게 "(숙소로) 오면서 조곤조곤 얘기했는데 두근거리고 설렘이 있었다"고 고백했고, 28기 영수는 "대화가 통하고 즐거웠는데 이성적인 설렘인지는 모르겠다"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22기 상철과 백합은 속초 바다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현커'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돌싱'인 22기 상철은 '골드'인 국화의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바꿀 수 있다.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어필했다. 

이어 22기 상철은 백합에게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도 든다. 나가서 더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백합은 "제가 (알아가는 데) 시간을 오래 가지는 편"이라면서 한발 물러섰다. 

22기 상철은 "속도를 잘 맞춰보겠다"고 백합을 안심시켰지만, 백합은 "저 같은 경우는 아예 모르는 사람이 연인이 되기까지 6개월 정도 걸린다"며 22기 상철의 직진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슬쩍 표현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22기 상철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백합이 "안에서와 밖에서의 차이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고민하는가 하면, 26기 경수와 국화, 용담의 2대1 데이트에서 26기 경수가 국화 대신 용담만 챙겨 새로운 반전을 예감케 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 EN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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