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 차정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차정원과 결혼 전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아버지 김용건의 결혼 독촉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4일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으나, 결혼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후 하정우의 연인이 차정원임이 밝혀졌다.
같은날 차정원의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하정우와 차정원의 결혼설과 관련해 "교제 중인 것은 맞다. 결혼은 아직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2020년 연예계 동료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과거 방송을 통해 꾸준히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이야기가 재조명 중이다.

MBC '나 혼자 산다'
하정우는 지난 2015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김용건과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1978년생인 하정우는 30대 후반이던 당시 김용건에게 "만나는 사람 없냐"는 질문을 받았고, "없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영화를 찍고 운동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말하며 주위에 40세를 넘긴 동료들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이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김용건은 "바빠도 결혼은 해야 하지 않겠나. 친구들이 휴대전화에 손주 사진을 담고 다니는데 부럽더라"며 결혼을 독촉했다.
이후 하정우는 "요즘 가장 큰 이슈는 그거다. 외모적인 이상형은 있었는데, 없어졌다. 친구처럼 평생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면 좋겠다. 하늘에 맡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오는 3월 14일 첫 방송하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하정우보다 11살 연하인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뒤 현재 패션, 뷰티계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