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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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박선영에 진심 전했다…"집에 흔적이 너무 많아" 솔직 고백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1.01 06:30

이승민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김일우가 박선영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고백하며 진심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과 2025년 마지막 데이트를 요트를 대절해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달한 분위기 속 함께 일출을 함께 본 두 사람은 해질 무렵이 되자 한강으로 가서 럭셔리한 요트에 올라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2025년이 어떤 의미였는지 물었다. "한 여름 밤의 꿈보다 조금 더 긴 단잠을 잔 느낌이었다"고 답하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김일우는 "선영은 단잠을 잔 것 같다고 했지만, 나는 너무 기분 좋은 행복한 꿈을 꾼 것 같다. 항상 의지가 되고, 나를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박선영은 의외라는 듯이 김일우의 얼굴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일우는 이어 과거 함께한 소소한 순간을 떠올렸다. "처음에 남산 갈 때 신발 끈을 굽혀 묶어주던 모습, 내가 힘들거나 어딘가 부딪혔을 때 '괜찮아'라고 말해주던 선영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에 박선영은 "오빠 잘 하잖아"라고 맞장구쳤고, 김일우는 "지금처럼 이렇게 말해주니까 나는 선영의 한마디에 '괜찮은가 보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해가 넘어가면서 선영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에는 "분명 나는 선영의 이해 안 되는 부분도 분명있다. 사실 이해가 안 되는 게 많아. 그런데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고 그냥 존중을 해버린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심진화는 "하지마, 그냥 지금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라고 말했다. 

김일우는 "내 집도 그렇고 지금 내게 선영의 흔적이 너무 많아"라고 털어놓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요트 데이트는 두 사람에게 단순한 연말 데이트를 넘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특별한 순간이 됐다. 

사진= 채널A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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