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MJ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깜짝 볼 뽀뽀에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이민정 MJ'에는 "이래서 아들을 키우나 봅니다♥ 쌩으로 다 찍어온 이민정의 연말 모음집 MJ금주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민정은 아들 준후와 함께 '열혈농구단'을 시청하며 "다음 주 주말 시합 있지? 연습해야지?"라고 애정 어린 잔소리를 건넸다.
이에 준후는 말 대신 엄마의 볼에 뽀뽀를 하며 이민정을 웃음짓게 했다. 아들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가족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민정 MJ 채널 캡처
또한 준후는 이번 영상에서 단독으로 화면에 등장해 '인기 관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옷방 정리 장면에서는 남편 이병헌이 직접 카메라를 잡아 촬영을 도왔다.
이민정은 "남편에게 촬영을 부탁했더니 씻고 오겠다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정리 중 팔이 아프다고 말하는 이민정을 보며 "쉬었다 하라"고 다정하게 챙기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이민정이 '2025 KBS 연예대상' MC로 발탁된 모습도 담겼다. 그는 "같이 드레스 골라줘서 고맙다"며 가족의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핑크빛과 블랙 드레스로 각각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이민정 MJ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