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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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제발회 스포 아니었다…아기맹수·프렌치파파 탈락 '이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4 20:13

'흑백요리사2' 아기맹수, 프렌치파파
'흑백요리사2' 아기맹수, 프렌치파파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가 스포였다? 합격과 탈락, 예상치 못한 전개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23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의 4~7화가 공개됐다. 흑백 셰프들이 가평 잣, 파주 청국장, 포항 아귀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 지역 특산물로 맞붙었다. 심사위원이 안대를 두르고 1:1로 블라인드 평가하는 '흑백요리사'의 시그니처 대결이 펼쳐진 것.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스틸컷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스틸컷


먼저 3화 마지막을 장식한 선재스님과 뉴욕에 간 돼지곰탕의 1:1대결은 2:0으로 뉴욕에 간 돼지곰탕의 승리였다. 

이후 백셰프인 레이먼 킴, 정호영이 연달아 탈락하며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정호영은 두 번의 심사가 1:1로 동률이 된 후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프렌치파파와 백효남의 대결에서는 백효남이 승리해 프렌치파파가 탈락했다.

또한 스승과 제자인 김희은과 아기맹수의 대결에서는 아기맹수가 안타까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앞서 17일 진행된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에는 현장에는 김학민&김은지 PD, 백수저 셰프 선재스님, 후덕죽, 손종원, 정호영, 흑수저 셰프 프렌치 파파, 중식 마녀, 술 빚는 윤주모, 아기 맹수가 참석했다.

출연 백셰프가 20명, 흑셰프가 80명인 가운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셰프들의 기준에 대해 궁금증이 쏠렸다. 일부는 순위권에 올랐기 때문에 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추론이 있었고, 스포일러를 대놓고 할리가 없다는 의견도 분분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그리고 방송을 통해 아기 맹수, 정호영, 선재스님의 탈락이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다만 추가 생존자가 등장했다. 재심사에도 1:1를 기록한 정호영과 선재스님이 부활해 다시 경연에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아기맹수, 프렌치파파 탈락해서 아쉽다", "또 패자부활전 있는 거 아닐까", "식당 어디", "요리 더 보고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흑백요리사2'는 팀전을 보여주며 서바이벌에 박차를 가했고, 시즌1 셰프들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15일부터 21일까지 5,500,000 시청수를 기록, 2년 연속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시즌1에 이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화제성도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12월 3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비드라마 통틀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30일 8화에는 흑수저, 백수저 팀전의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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