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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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120억 채무자'로…차가원 회장에 대여금 반환 지급 명령

기사입력 2025.12.19 09:02 / 기사수정 2025.12.19 13:38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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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을 상대로 120억 원의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더팩트에 따르면, 차 회장은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한 MC몽을 상대로 120억 원의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달 지급명령 결정을 받았다.

채무자인 MC몽이 법정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해당 지급명령은 최근 확정됐다.

해당 매체는 차가원 회장이 처음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에 돌입한 시기가 지난 6월이었다며, 금전 문제가 MC몽의 업무 배제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6월 13일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업무 배제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후 MC몽은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사임 소식을 알렸다.

다만 이 매체는 차 회장이 MC몽에게 120억 원을 왜 대여해줬는지와 사용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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