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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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32년 전 풋풋했네…'SM 1호 가수' 현진영 "3번째 아버지" 고마움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18 11:55 / 기사수정 2025.12.18 11:55

현진영 SNS.
현진영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현진영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이수만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17일 현진영은 개인 계정에 "32년 전 사진"이라며 "나에겐 세 분의 아버지가 계신다. 첫 번째 나의 구주 하나님아버지, 두 번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아버지, 세 번째 키워주시고 이끌어주신 아버지"라고 장문의 글을 적었다. 

그는 "내가 살아온 인생에서 최고의 행운은 네가지가 있다"라며 "어린 시절 시련과 고통 속에 이수만 선생님을 만나 가수가 되었던 것. 돌아보니 인생이 죄 다 시련, 고통이네. 이수만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다 너무나도 감사함이 밀려와..."라고 회상했다.

현진영 SNS.
현진영 SNS.


현진영 SNS.
현진영 SNS.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32년 전 젊은 시절의 이수만과 현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1990년대 촬영된 해당 사진들에서 현진영은 22세, 이수만은 41세로,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추억을 자극한다.

한편 현진영은 이수만이 처음 기획한 가수로, 1990년 '현진영과 와와' 1집으로 정식 데뷔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은 지난 2023년 SM 경영권 분쟁 이후 회사를 떠났으며, 현재 A20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현진영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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