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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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위암·패혈증 투병 소식 후…충격 '사망설' 가짜뉴스 언급

기사입력 2025.12.21 16:01 / 기사수정 2025.12.21 16:22

김태원.
김태원.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김태원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원은 지난 1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꾸준히 언급되는 '사망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유튜브에서 정기적으로 나를 다루는데 좀 세다"라는 김태원의 말과 함께 실제 유튜브 섬네일이 공개됐는데, 김태원의 영정사진, 장례식장에서 울고 있는 지인들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그는 "사람들은 울고 있고, 처음엔 넘어갔다. 그런데 가족들도 놀라니까 사이버수사대에 물어봤더니 못 잡는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동네 주민' 김구라는 "제가 자주 가는 빵집 사장님을 통해서 (김태원의) 소식을 듣고 있다. 저 형이 교정 때문에 발음이 안 좋게 들려서 그렇지 건강에 문제가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장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태원은 암과 패혈증을 겪은 바 있다. 과거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남자의 자격'에서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실제로 위암을 발견해 투병한 것.

'4인용식탁' 방송 화면.
'4인용식탁' 방송 화면.


이후 지난해 채널A '4인용식탁'에 출연한 김태원은 두 번의 패혈증으로 인해 후각을 잃었으며, 시각뿐만 아니라 절대 음감마저 손상됐다고 밝힌 바 있다. 패혈증 투병 당시 스케줄을 위해 김태원의 집을 방문한 매니저는 집 안이 온통 피였다는 아찔한 상황을 전하기도.

현재 김태원은 건강을 위해 현재 술을 완전히 끊은 상태다. 아내 덕분에 금주를 결심했다는 김태원은
"아내 때문에 살았다. (아내가) 없었다면 40살까지도 못 갔을 것 같다. 아내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채널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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