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샤이니 키가 '주사 이모' 관련 논란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난다.
17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나 혼자 산다' 향후 녹화부터 키 씨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샤이니 키는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와의 친분설에 휘말렸다.
침묵을 유지하던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17일) 입장을 내고 "키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 또한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는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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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