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링남 최홍만'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최홍만이 고양이들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에서는 최홍만이 고양이 카페를 방문해 고양이들과 꽁냥꽁냥한 케미를 발산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최홍만은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다"며, "하루만 고양이가 되고 싶어"라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직후, 그는 "(고양이들과) 소통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뒤 고양이 카페로 향한다. 수십 마리의 고양이들과 일일이 눈맞춤을 한 최홍만은 다정히 고양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물론, 고양이 맞춤 마사지까지 서비스한다.

'키링남 최홍만'
고양이와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던 중, 최홍만은 팔에 붙은 파리 한 마리를 발견해 기겁한다. 그는 스태프에게 파리가 있다며 난리를 치다가 급기야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파리를 내쫓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이후, 진정된 마음으로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주던 최홍만은 대뜸 "아기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는 "동물도 사람도 먹을 때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 내가 먹는 기분이다"며 애틋한 눈빛을 발산한다.
"고양이는 그 자체로 힐링"이라고 밝힌 최홍만은 "난 큰 게 싫다. 작은 게 좋다"라고 말한다.
한편, 최홍만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과 썸녀 이야기를 전하며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키링남 최홍만'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