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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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연말 앞두고 현실 조언…"흥청망청 분위기 No, 적당히"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2.15 17:00 / 기사수정 2025.12.15 17:00

장주원 기자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송년회 모임이 쏟아지는 시기에 조언을 건넸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취향의 공유'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음악 취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곡으로는 데프 레퍼드의 'Hysteria'를 선곡했다.

이상순은 "이 노래는 그룹의 노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이다. 2000만 장이 팔린 이 노래는 발매까지 3년이 걸렸는데, 드러머가 교통사고로 왼쪽 팔을 잃게 된 영향이 컸다. 한 팔로 연주해도 소리를 연주할 수 있도록 조정한 후 앨범을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이상순은 '멤버들이 그 드러머가 교통사고가 난 이후에 다시 한 팔로 드럼을 연주하는 기간을 다 기다려 준 게 대단한 우정 같다. 너무 멋진 팀인 것 같고, 그게 밴드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늘 완벽한 하루 처음 듣는 신입 청취자다. 너무 피곤했는데, 누가 옆에서 계속 얘기해 주는 느낌이라 잠이 깬다"고 첫 청취 후기를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잠이 깬다는 문자는 최초로 들어온 것 같다. 다들 '잠이 온다' 그러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제 목소리를 듣고 잠이 깬다는 이야기는 정말 감사한 것 같다"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남편 밥 해 놓고 그림 그리는 문화 센터 회원들과 송년 모임 나간다. 밤 나들이가 많이 설렌다"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순은 "모임 나가시나 보다. 연말 되면 모임 많은데, 요즘에는 술을 많이 먹고 흥청망청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기분 좋게 드시는 건 좋지만, 너무 많이 드시는 건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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