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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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박나래·조세호 공개 옹호→삭제하더니…"어그로 끌 생각 없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14 23:38 / 기사수정 2025.12.14 23:38

MC몽
MC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박나래, 조세호를 공개 옹호한 MC몽이 추가로 입장을 밝혔다.

14일 MC몽은 "난 어그로를 끌 생각이 단 한 번도 없어. 신기하게 누군가 퍼 나르기만 해도 실시간 뉴스 1위를 찍지. 보도 자료를 뿌렸니? 홍보를 했니? 그냥 문득 드는 생각을 이젠 낙서처럼 적을 뿐이야"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냉혹한 곳에서 난 이젠 누군가를 지킬 필요 없이 나 혼자 나를 위해 나를 지키며 살 뿐이야"라고 설명했다. 

MC몽 SNS
MC몽 SNS


그는 "나는 사진 속 나의 집 저기 차고에서 다시 시작해도 행복하고 비웃는 당신들 따위는 3달 안에 앞서갈 수 있어"라며 "난 올해 분명히 알게 됐어. 내가 무엇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보다 내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걸 그래야 이 지옥 같은 우울증 따위를 웃으면서 이길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덧붙였다.

이어 "난 이젠 하고 싶은거 다 할 거야"라며 "미치도록 들어왔던 행사도 공연도 유튜브도 틱톡도 내년에 보자. 저 낡은 차고 에서 시작한 내 꿈을 보여줄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어그로는 실력 없는 놈들이나 끄는 거야. 난 음악으로만 보여줘 왔고 아무리 놀려도 화가 1도 안나"라고 말했다.

한편 MC몽은 최근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 조세호를 옹호하는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C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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