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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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고정욕심' 신승태 견제 "난 벌써 2년차...차원이 다르다"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12.13 23:05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박서진이 신승태를 견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신승태를 견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효정은 무스탕을 입고 등장, "좀 꾸미고 왔다"는 얘기를 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에게 못 생긴 건 똑같다고 했다.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도 박효정의 무스탕 스타일에 대해 "튀김 옷 같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박효정은 못 생겼다는 말에 발끈하며 박서진에게 "나 오빠랑 똑같이 생겼다"고 했다.

박효정은 박서진이 금액 차이를 운운하자 "오빠는 1억이지만 난 65만원이다"라는 얘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신승태를 만났다. 

신승태는 박서진 앞에서 "사실 제가 '살림남' 미팅을 했었다. 제가 안 되고 박서진이 된 거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요원은 "서진 씨 자리에 승태 씨가 앉아 있을 수도 있었겠다"면서 처음 듣는 섭외 비화에 깜짝 놀랐다. 



신승태는 "'살림남' 수뇌부님들 어디 계시는 거냐"라고 물어보면서 미팅 당시 잘 못했던 걸 만회해보겠다며 고정 욕심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신승태의 고정 욕심에 대해 "저는 '살림남' 고정 2년 차로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박서진과 신승태는 현재 친해지는 단계라고 했다.

박서진은 "제가 다가가고 그런 성격이 아닌데 승태 형이 먼저 다가와주고 장난도 쳐주고 하니까 농담도 주고받고 마음이 열린 거다"라고 털어놨다.

신승태는 박서진과 친해지는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 집에 가서 자자"는 제안을 했다. 박서진은 선뜻 자겠다고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박서진은 이요원이 "진짜 잘 수 있느냐"라고 묻자 자신의 고정 자리만 탐내지 않는다면 신승태의 집에서 잘 수 있다고 했다.



박서진은 박효정, 신승태를 데리고 산으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진 아버지를 위해 산삼을 캐드리고 박효정, 신승태에게 몸보신도 시켜주고 싶었다면서 산삼 전문가를 만났다.  

박서진, 박효정, 신승태는 고사부터 지냈다. 신승태는 산신령님한테 '살림남' 반고정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는 말을 했다.

박서진은 이요원이 신승태를 두고 엄청 집요하다고 말하자 "저 형 한 번 물면 안 놓는다"고 전했다.

박서진은 신승태의 분량이 커질 것 같은 분위기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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