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2' 주인공 이제훈, 조진웅 은퇴 후…말 없이 담담 눈빛 [★패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년범 전력으로 인해 구설에 휩싸인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배우 이제훈이 공개한 사진이 시선을 모은다.

지난 10일 이제훈은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검은색 의상을 입은 채 옥탑방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옅은 미소를 띄고 있었으나, 이어진 사진에서는 웃음기가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지난 5일 디스패치를 통해 조진웅의 소년범 이력이 보도돼 충격을 안겼고, 조진웅은 보도 당일 성폭행과 관련한 행위를 인정한 후 다음날 은퇴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이미 촬영을 마치고 tvN 2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영을 앞두고 있던 '두 번째 시그널'에도 날벼락이 떨어졌다.



특히나 조진웅이 연기한 이재한은 '시그널' 시리즈 속 중심 캐릭터라 편집으로 들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촬영분을 폐기해야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김혜수가 별다른 설명 없이 게시물을 올렸고, 이제훈 또한 별다른 설명 없이 게시물을 남기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김도기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이제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