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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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자녀 교육 제대로 시켰네…"멋진 엄마, 닮고 싶어요" 편지 공개했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09 08:05 / 기사수정 2025.12.09 08:05

하희라 계정 캡처
하희라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하희라가 가족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8일 하희라는 개인 계정을 통해 "하루종일 촬영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왔지만, 깜짝 파티를 해준 사랑하는 가족들 덕분에 감사와 기쁨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하희라 계정 캡처
하희라 계정 캡처


공개된 사진 속 하희라는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으며, 집 거실 벽에는 'HAPPY BIRTHDAY' 풍선 장식이 걸려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남편 최수종이 직접 풍선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상에는 가족들이 하희라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케이크의 초를 분 하희라는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그는 가족들이 작성한 편지도 함께 공개했다.

하희라 계정 캡처
하희라 계정 캡처


먼저 최수종은 "늘 바쁜 와중에도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고, 엄마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당신.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당신은 우리 가족의 위로자이자 치료자 힘을 주는 귀한 사람"이라며 "늘 건강하고, 감사와 기쁨과 축복이 넘치고 좋은 때 즐기며 여행하며 좀 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길 소망한다. 하루하루가 감사하며 사랑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아들 민서 군은 "너무 오랜만에 한국에서 엄마 생신을 같이 보내는 것 같다. 하루하루 지나온 시간들 소중히 하면서 다음 생신도 가족 다 같이 보내길 바란다. 학교 일 때문에 바쁘시고 힘드신데도 아침마다 밥 챙겨주시는 것 감사드린다. 항상 엄마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드리며 건강히 다음 생일도 보내요.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딸 윤서 양은 "올해도 엄마의 생일을 옆에서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부터는 더 잘 챙겨드리겠다. 엄마한테는 언제나 받기만 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 엄마는 정말 아름답고 멋지다. 내면도, 외면도,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 전부요. 엄마의 믿음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엄마는 엄마가 부족하다고 느끼실지 몰라도, 엄마의 주변 사람들은 엄마에게서 정말 많이 배우고 좋은 영향을 받고 있을 거다. 저도 엄마를 닮아가고 싶다. 엄마가 하고 싶은 그림, 취미, 일 모두 언제나 옆에서 응원하겠다. 자랑스런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가족들의 하희라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tvN STORY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하희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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