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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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하정우 '하와이 오션뷰 아파트' 덕 숙소비 아꼈지만…"子 병원비만 100만 원" (워킹맘이현이)

기사입력 2025.12.08 11:57 / 기사수정 2025.12.08 11:57

이현이 유튜브
이현이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황보라가 16개월 아들과 함께 한 하와이 여행 후기를 털어놓았다.

6일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웃픈 현실 육아썰 대방출하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 '워킹맘 회식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이현이, 이은형과 만나 다양한 육아 이야기를 나눴다.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겸 제작자인 차현우(김영훈)와 결혼해 지난해 5월 아들 우인 군을 얻었다.

이날 황보라는 최근 친정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과 하와이 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전하며 "우인이가 16개월 때 가족들과 하와이에 갔다"고 얘기했다.

이현이 유튜브
이현이 유튜브


앞서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하와이 여행 계획을 밝히면서 "친정 부모님과 함께 우인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으면서 편안한 곳이 하와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하와이를 열 번 넘게 갔다와서 큰 기대감은 없는데, 저희 아주버님(하정우)이 하와이에 예전부터 집을 갖고 있어서 거기서 머물기로 했다"고 알린 바 있다.

황보라는 "우리 가족도 12월에 하와이를 가는데, 비행기에서 어땠냐"고 묻는 이은형에게 "진짜 힘들었다. 노하우라는 건 없다. 그냥 죽는거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비행기에서부터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아프기 시작하더라. 상비약을 챙겨갔는데도 계속 열이 올랐다 내려가고 해서 결국 현지 한인 병원까지 갔다. 항생제 치료를 포함해서 진료비만 100만 원이 나왔더라. 여행자 보험 덕분에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얘기했다.

또 "부모님을 모시고 가지 않았나. 부모님이라도 편하게 해드렸어야 했는데 엄마는 하와이까지 가서 아기띠를 매고 있었다. 돌이켜보니 이건 내 욕심이었더라. 부모님이 '다시는 우리 데리고 어디 가지 마라'라면서, '너희들 여행 가고 싶으면 내가 우인이 봐주겠다'고 하셨다"며 미안해했다. 

사진 = 유튜브 '워킹맘 이현이'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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