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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익스펜더블스, 그룹 스테이지 A조 1위 확정…T1·DNF 파이널 직행 (PGC 2025) [종합]

기사입력 2025.12.03 00:22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GC 2025' 디 익스펜더블스가 그룹 A조 1위로 파이널에 향한다.

2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 그룹 A조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 규모.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 A조 3일 차 경기 결과, 디 익스펜더블스가 157점으로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뒤를 이어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146점으로 2위, T1이 130점으로 3위, 이아레나가 122점(순위점수 50점)으로 4위, DN 프릭스(DNF)가 122점(순위 점수 49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다섯 팀은 파이널에 직행한다.

그룹 A조에 속한 한국팀들은 모두 생존에 성공했다. 특히, T1과 DN 프릭스는 상위 TOP5에 안착하며 결승전에 직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일 차 1위였던 FN포천은 9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쳐 라스트스테이지로 가게 됐다. 이들은 라스트스테이지에서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펼친다.

2일 차까지 최하위권이었던 젠지도 라스트스테이지행 티켓을 따냈다. 3일 차에도 경기 흐름은 쉽지 않았지만, 13매치에 치킨을 뜯고, 마지막 18매치에 매치 점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집중력을 발휘해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PGC 2025'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펼쳐진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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