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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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정영림, 첫 시험관 검진 받았는데…"큰 희망은 없어" 고백

기사입력 2025.11.29 17:26 / 기사수정 2025.11.29 17:26

한채은 기자
정영림, 심현섭 부부.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영상 캡처
정영림, 심현섭 부부.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심현섭, 정영림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에는 '둘이 합쳐 99세!!! 두 내외가 이리 진지한건 처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심현섭, 정영림 부부는 시험관 첫 검진을 받고 왔다고 밝혔다. 정영림은 "놀랍게도 젊은 부부들이 많이 앉아있더라"라며 "다들 이야기도 안 하고 휴대폰 하느라 바쁜데 우리만 눈 마주치고 웃었다"라고 병원에 방문한 후기를 전했다. 

이에 심현섭은 "어린 부부들보다 우리가 철이 없는게 아니라, 우리가 합쳐서 나이가 99세다. 그러다 보니까 큰 희망은 없다. '노력해보자. 아니면 말고'라는 마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영상 캡처


정영림은 "그래서 내가 고민이 있다. 우리는 되면 좋고 안 되면 우리 둘이 재밌게 알콩달콩 살자는 마인드인데 그래도 이왕 할 거면 열심히 해야 되니까 시험관 준비할 때 일을 계속 해야 될지, 오빠도 계속 그거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니까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심현섭은 "처음 해보는 거라 걱정된다"라며 "우리가 젊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하는 거 같긴 하다. 확실히 여자는 남자보다 고민이 많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영림이가 우선이다. 엄마이기 전에 아내가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심현섭은 "자연임신을 위해서 노력 안 한 건 아니다"라며 "나이가 있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정영림은 "우리는 그럴 시간이 없다더라. 병원에서도 '바로 와야지 왜 이제 왔냐'고 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 4월 11살 연하의 정영림과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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