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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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식 '0표 굴욕'에…옥순·10기 영숙 총출동 "악귀가 씌어야 해"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1.21 07:44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SOLO' 24기 영식이 각오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0표를 받은 영식에게 지원군들이 출격했다.

앞서 영주 민박에 출연했던 백김은 영양군 공무원으로, 영식이 0표를 받았다는 소식에 달려왔다.

홀로 운동하고 있는 영식을 본 백김은 "왜 이러고 있어?"라며 "내가 어안이 벙벙하다 진짜"라고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10기 영숙을 통해 아는 사이라고.

'나솔사계' 방송 화면
'나솔사계' 방송 화면


영식을 위해 특별히 외출권까지 허락을 받은 백김을 본 영식은 "이런 거 처음 보는데 가도 돼요?"라며 놀랐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식은 "솔직히 말하면 오늘 또 울 뻔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백김은 "울면 안된다니까. 짝을 만나서 가야 할 텐데"라며 격려했다. 

백김 추천 현지인 맛집에 도착한 뒤 영식은 "살려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백김은 "좀 세게 해 봐도 될 건데"라고 조언했다. 

'나솔사계' 24기 영식, 미스터 백김
'나솔사계' 24기 영식, 미스터 백김


이에 영식은 현재 '솔로민박'이 애정전선이 굳어져가는 단계라고 언급하면서 "모래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확률인데, 판을 뒤흔들어 볼까 생각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백김은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지"라고 응원했고,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려고요"라고 다짐하는 영식을 보며 10기 영숙에게 전화했다.

영식은 영숙과의 통화에서 "제가 또 이렇게 됐다. 솔직히 말해서 백김님 안 왔으면 또 울었다"라고 털어놔 두 사람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SOLO' 24기 영식
'나는 SOLO' 24기 영식


그러면서 중도 하차를 결심했었다고 밝힌 영식은 "(백김님이) 조언을 해주셔서 방향을 딱 세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고, 영숙 역시 "항상 너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가장 중요한 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고 응원했다. 

술을 들이키던 영식은 결국 24기 옥순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0표를 받았다고 밝힌 영식은 "솔직하게 말하겠다. 24기 때 누나한테 사랑에 빠졌었지 않냐.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꺼냈다.

옥순은 영식에게 "넌 악귀가 씌워야 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영식은 "오늘 달려갈게"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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