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르4'가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20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사 MMORPG '미르4'가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월 17일(목)까지 실패한 합성 이력 중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해 최고 등급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는 '신룡의 축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신룡의 축복 티켓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버프 혜택도 적용.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냥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르 대륙 전역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총총·몽몽의 달맞이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비 재료, 정령석, 무공서 소환권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덕분이의 5주년 기념 연회 교환상점'에서는 사냥으로 얻은 '연회 초대장'을 신룡의 축복 티켓, 영웅 성장 재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5주년 기념 우편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이 이벤트를 통해 소환권 선택상자와 전설 성장 재료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전설 청룡 조각상. 전설 정령석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 2종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용의 재료, 정령석, 무공서 소환권 등을 100동전에 판매하는 암시장 동전 상점 할인 행사와 장기 이용자를 위한 환급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먼저, 신기선 에피소드 9, 10장이 공개돼 칠곡산, 천혈곡 등 신규 지역이 열렸다. 이에 따라 관련 위업, 임무, 의뢰 콘텐츠가 확장됐다.
새로운 장비 성장 시스템 '혼원'도 도입됐다. 혼원은 마석과 흑철을 사용해 일정 조건을 만족한 장비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120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이용할 수 있다.
'미르4' 5주년 이벤트 및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르4'는 위메이드 핵심 IP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2020년 11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작품.
이 게임은 동양 판타지 특유의 세계관, 고유의 게임성, 이용자 친화적 소통, 체계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 8월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을 공개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했다. 현재 전 세계 누적 회원 수는 2,500만 명으로, 이에 위메이드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 위메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