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초바 빈지노 부부/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빈지노 아내 미초바가 아들의 병치레 근황을 전했다.
19일 스테파니 미초바 채널에는 '산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에도 미초바가 힘을 낼 수 있는 이유 (남편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빈지노 아내 미초바는 아들이 전날 응급실에 다녀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초바는 "아들이 지금은 낮잠을 자고 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진짜 많이 아팠다. 응급실도 갔다"며 꽤나 심각했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계속 토하고 설사하고, 장염이 있다더라. 아들과 보호자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어서 남편이 들어갔다. 한국말을 더 잘하니까. 나는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초바는 "진짜 힘들었다. 나도 아들과 있고 싶었다. 남편이 당연히 잘할 걸 알지만 나도 함께 있고 싶었다"고 털어놔 먹먹함을 더했다.
이어 "피 검사도 하고, 초음파 검사도 다 했는데, 피검사 했을 때 아들이 안 울었다"며 아들의 기특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미초바는 "아들이 돌이 지나고 갑자기 코로나에 걸렸고, 피부 발진도 있었다. 그리고 장염까지"라며 연달아 병치레를 겪은 아들을 걱정했다.
한편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22년 래퍼 빈지노와 결혼해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