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단발 변신과 더불어 파격적인 드레스 자태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손예진은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롱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했다. 촘촘하게 수놓아진 화려한 비즈가 돋보인 상체와 달리 시스루 소재의 A라인 실루엣으로 각선미를 뽐냈는데, 여기에 과감한 백리스 디자인으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손예진 특유의 긴 생머리 대신 파격적인 칼단발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손예진은 "제가 두 남자, 너무 사랑하는 김태평(현빈) 씨와 우리 아기 김우진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 2020년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 끝에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 2022년 3월 결혼, 그해 11월 득남했다.

현빈이 반한 미소

모두가 놀란 파격 뒤태

여우주연상 미소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