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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8기 ♥럽스타 한창인데…순자, 이번엔 성형 의혹? 연이은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7 16:50


28기 순자.
28기 순자.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순자(가명)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시원하게 해명했다. 

순자는 지난 16일 개인 계정에 "몸무게 변화 많이 물어보셔서"라는 글과 함께 몸무게를 인증했다.

앞서 순자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TV'에서 진행된 28기 라이브에서 방송 당시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외모에 대한 각종 추측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매일 재는 건 아니지만 타임스탬프로 찍어둔 게 있어 보여드린다"라면서 '나는 솔로' 촬영 전 55kg, 라이브 방송 전 51kg, 현재 50kg이라고 밝혔다. 방송 당시와 비교해 약 5kg 감량.


'나는 솔로' 28기 라이브 방송 캡처.
'나는 솔로' 28기 라이브 방송 캡처.


쌍커풀 관련 질문에도 입을 열었다.

순자는 "저처럼 부종이 심한 체질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제가 차이가 많이 심하다. 이목구비도 작아서 더 그렇다. 매일이 부기와의 전쟁"이라며 "쌍꺼풀은 2025년 3월에 풀렸고 눈 뜨기가 너무 힘들어서 수술을 5월 초에 잡았는데 갑자기 출연 제의가 왔고 제작진분들께서 수술을 미루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셔서 8월 초에 제가 갖고 있던 쌍꺼풀과 똑같게 했다"고 설명했다.


쌍꺼풀 수술을 제외하고 손 댄 곳이 없음을 강조한 순자는 "스파 받으러 다니고 모공이 넓어 필링 받은 것 말고는 리프팅이나 뭘 잡아 끌어올린 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다 메이크업 발이고 각도 발이고 보정 같은 것도 할 줄 모른다"며 "마름보다는 탄탄하고 건강해 보이는 제 모습에 더 만족하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긴 하지만 계속 운동 열심히 하면서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생각하도록 노력하면서 지내려 한다"고 전했다. 

'나는 솔로' 28기 방송 화면.
'나는 솔로' 28기 방송 화면.


순자의 해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보다 앞서 순자는 방송 도중 경솔했던 발언에 대해서도 고개 숙인 바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순자는 상철에게 "영수의 그녀들에게 밑고 끝도 없이 계속 차이면서 밀리는 심경이 어떠냐"고 묻는가 하면 "동네북 같다:", "만인의 후순위" 등 직설적인 표현을 이어가며 갈등을 빚었다. 이에 상철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이쯤에서 그만하라는 신호"라고 중재했다. 

이로 인해 순자가 라이브 방송에서 상철에게 사과할 것인지 관심이 쏠렸으나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누리꾼들이 이러한 순자의 모습을 비판하자, 결국 순자는 "라이브 방송 보시는 내내 저의 어두운 표정들로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아 시청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6개월 전 촬영했던 방송 내용의 충격도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을 추스릴 겨를도 없이 생방송에 임하게 된 것이 제 나름의 이유라면 이유인 것 같다"고 해명에 나섰다. 

28기 정희-광수 / 정숙-상철.
28기 정희-광수 / 정숙-상철.


순자는 "현장에서는 채팅창을 저희에게 보여주지 않으셔서 어떤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일방적인 발언들만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돌싱특집이었던 28기 최종회에서는 '나는 솔로' 사상 최다인 6커플이 탄생했다. 이 중 상철-정숙, 광수-정희, 영철-영자, 영호-옥순은 현실 커플로 발전해 교제 중이다. 상철과 정숙은 시즌 최초의 혼전 임신 커플로 주목 받고 있다. 

현커가 다수 탄생한 시즌답게 출연진들이 '럽스타그램'으로 바쁜 가운데, 순자는 연이은 해명과 사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즌 인기가 높았던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더 엄격하다는 평가다. 

사진=순자, 정희, 정숙 계정, SBS Plus·EN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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