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재숙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하재숙이 바다 생활 10년 차의 여유로움을 자랑한다.
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하재숙과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전라남도 여수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배 타고 바닷길 임장으로 덕팀장 김숙과 배우 하재숙,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전라남도 여수로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떠난다.
세 사람은 여수 여자만에 위치한 낭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김숙은 "조정 면허가 있는 하재숙을 위한 맞춤 매물"이라고 소개하며, ‘홈즈’ 최초 어선 매물을 공개한다. 어촌계장님이 몰던 어선 매물로 전용 바지선까지 기본옵션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바다 생활 10년 차 하재숙은 "어선을 볼 때는 어업면허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면허 여부에 따라 어선의 가격도 천차만별이다"라고 소개한다.
이에 선장님은 "통발, 연안 복합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거문도, 초도까지 어업이 가능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구해줘! 홈즈'
세 사람은 여객선을 타고 셋째 딸 섬, 추도로 향한다. 추도는 여수 유인도 중 가장 작은 섬으로 총 일곱 가구 중 상주 인원은 단 세 명이다.
또 협곡이 있어 두 개로 보이는 매력적인 섬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퇴적암 지형이 돋보인다.
추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200년 넘은 유서 깊은 고택을 방문한다. 세 사람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정갈하게 관리된 한옥의 툇마루에 앉아보는데, 마당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추도 앞바다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추도의 하나뿐인 귀한 매물을 보러 이동한다. 섬 중턱에 위치한 폐 분교로 1968년에 지어져 약 57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세 사람은 학교와 사택이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구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이에 폐 분교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구해줘! 홈즈'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