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펜싱 금메달 리스트' 김준호가 우 형제와 놀아 주며 슈퍼맨 면모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슈퍼맨 김준호와 슈퍼맘 김윤지가 출연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는 '슈돌 출연'이 뜸한 '호우 부자'를 기다리는 시청자들 앞에 오랜만에 나섰다. "무슨 일이 있었냐"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요즘 일본 전지훈련이 있었고, 경기 일정으로 집을 오래 비웠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펜싱 코칭도 하고 있고, 경기 일정도 바빴다"며 본업으로 바빴던 일상을 공개했다.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제자를 국가대표로 성장시키며 체육인으로 바쁜 여름을 보낸 김준호는 "집을 오래 비웠기 때문에 비운 만큼 최선을 다해서 놀아 주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과 마주한 김준호는 "아빠 보고 싶었냐"며 질문을 했고, 정우는 "보고 싶었어. 하늘만큼 땅만큼 보고 싶었어"라며 두 팔을 끝까지 올리고는 순둥이 면모를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는 체육인답게 아이를 번쩍 들어올리며 '몸으로 놀아 주기'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 형제의 최애인 공룡을 발굴하는 '공룡 화석' 발굴 시간을 가지며 이색 체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우는 망치로 큰 조각을 깬 뒤 공룡에 붙은 돌가루를 붓으로 섬세하게 털어내었고, 정우는 공룡을 발굴하기 위해 나무망치를 풀스윙으로 내리치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