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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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아시아', 역대급 스케일 속 여전한 흥행…'USA'도 성공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5 16:30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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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로 판을 키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가 높은 화제성으로 좋은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

5일 넷플릭스 투둠 TOP10에 따르면 '피지컬: 아시아'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20만 시청수를 기록,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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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세계 44개국 TOP 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이 중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피지컬: 100' 시리즈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하기 위해, 최강의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모여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

지난 2023년 1월 첫 번째 시즌이 공개됐고, 공개 이틀차에 바로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7위에 오르면서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왔다. 특히 미국이나 영국 등 영미권에서도 TOP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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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개 3주차에 대한민국 예능 사상 최초로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넷플릭스 전체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시즌 1의 경우 결승전 재경기 사태를 비롯해 출연자들을 둘러싼 논란 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그럼에도 좋은 흥행 성적을 보여준 만큼 시즌2 제작은 확정적이었고, 지난해 3월 시즌2인 '피지컬: 100 - 언더그라운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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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이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터라 시즌2는 공개 전부터 높은 주목을 받아왔고, 결국 공개 첫 주에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두 시즌 연속 글로벌 1위에 오른 작품이 됐다.

또한 총 87개국에서 TOP10에 오르기도 했지만, 시즌1에 비해서는 장기 흥행을 하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3는 아예 판을 키워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몽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총 8개국이 출전하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필리핀에서는 복싱계 전설 매니 파퀴아오까지 출연하는 등 더욱 스케일이 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피지컬: 100'의 미국판인 '피지컬: 100 USA'(가제)가 제작이 확정된 만큼, '피지컬: 100' 유니버스가 전 세계로 확장되어 일종의 올스타전도 치르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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