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정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의정이 과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조선 '알콩달콩'에는 배우 이의정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5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의정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데 두통이 굉장히 심하게 오더라. 계속 잠도 왔다. 병원을 갔더니 큰 병원으로 가라더라"면서 "그리고 시한부 판정 3개월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앞서 지난 2006년 뇌종양 말기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3개월 시한부라는 이야기까지 들은 이의정은 긴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뇌종양 투병 이후 고관절 괴사로 인해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았으며, 15년째 재활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쓸개와 목젖을 제거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예고편에서는 패널로 출연한 의사들은 "근본적인 원인은 혈관염증 때문이었다", "뇌출혈이나 심장마비 같은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의정의 건강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짚어주기도 했다.
사진 =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