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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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페이지] ‘플랜 제외’ 박주영, 아스널에 남아야 할까?

기사입력 2011.12.23 11:07 / 기사수정 2011.12.23 11:07

안승우 기자

 [줘영]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또 한 번 박주영 선수를 제외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주영 선수의 출전을 기다렸던 국내 팬들은 또 다시 아쉬움만 삼키며 흥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박주영 선수는 지난 달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칼링컵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후 벌써 다섯 경기 째 결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리그에선 데뷔조차 하지 못했고 아예 명단 자체에서 제외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팬들의 우려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시작되면 박주영 선수가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벵거 감독이 꾸준히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그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국내 팬들은 박주영 선수가 임대를 통해서라도 아스널을 떠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 2의 이나모토 될 듯’,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잊은 것 같다’, ‘더 늙기 전에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 가자’라는 다소 수위 높은 의견들을 드러내며 벵거 감독과 아스널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데요. 과연 박주영 선수가 제한되는 출전 기회를 감내하면서도 아스널에 남아야 할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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